트럼프 "이번주 우크라 회담 좋은 결과 기대…정보공유 재개"

루비오 국무, 10~12일 사우디에서 우크라측과 협의
"광물협정 체결할 것으로 생각…중·러·이란 군사훈련 우려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서 워싱턴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전용기서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2025.03.1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회담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로이터통신,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에 많은 진전을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의 정보공유 중단을 해제할 수 있냐는 질문에 "막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기 지원 재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광물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이 평화를 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오는 10~12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 중국, 이란이 오는 11~15일 이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하기로 한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려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또 러시아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w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