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12개 영사관 폐쇄 계획…공관 인력도 대거 해고"
예산 감축 일환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산 감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일부 해외 공관을 폐쇄하고 현지 인력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올해 여름까지 해외 영사관 12곳을 폐쇄할 계획이다.
국무부는 지난달 의회 위원회에 영사관 폐쇄 사실을 통보했다. 국무부 관리들이 의회와 공유한 목록에 따르면 이탈리아 피렌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독일 함부르크, 포르투갈 폰타델가다 영사관이 폐쇄될 방침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중국의 해외공관 수가 미국을 앞지른 상황에서 이뤄진다. 미국의 해외 공관은 271개, 중국은 274개다. NYT는 "이는 미국 정부의 파트너십 구축 및 정보 수집 노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 국무부는 해외공관에서 일하는 인력도 대거 해고할 계획이다. 미 국무부 직원 7만6000명 중 5만 명이 해외공관에서 일하고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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