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美관세 유예에 "트럼프에 감사…미국과 계속 협력할 것"

트럼프, 4월 2일까지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유예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의 대(對)멕시코 25% 관세 부과가 한달 유예됐다고 말하고 있다. 2025.02.0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국이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유예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주 훌륭하고 존중이 담긴 전화 통화를 나눴으며 우리의 노력과 협력이 각국의 주권을 존중하는 틀 안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어 펜타닐과 총기 밀매 등을 막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셰인바움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사실을 밝히며 4월 2일까지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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