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美 일부 관세 철회하면 보복조치 완화할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캐나다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일부 관세를 철회하면 보복 조치를 완화할 의향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캐나다와 미국 간의 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미국은 4일부터 캐나다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에 캐나다는 같은 날 300억 캐나다달러(약 30조 원)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21일 이내에 1250억 캐나다달러(약 126조 원) 상당의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기존 자유무역협정인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를 통해 양국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 한해 내달 2일까지 약 한 달간 25%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