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 알래스카 가스관 개발…日 포함 수조달러 투자"

"우리의 파트너 퇴고 싶어 해…정말 장관이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 중 J D 밴스 부통령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박수를 받고 있다. 2025.03.0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이 알래스카주의 천연가스관 사업에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두 번째 임기 첫 의회 연설에 앞서 백악관이 배포한 사전 연설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우리 행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인 알래스카의 거대한 천연가스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 등 다른 나라들이 우리의 파트너가 되고 싶어 하고 그들이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정말 장관(spectacular)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한국에 투자를 촉구하는 분야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미국과 조선·에너지·관세·비관세·알래스카 가스 개발 프로젝트 등 5개 분야의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8월 31일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 포스 원이 알래스카주 앵커라지에 도착하기 전 찍은 디날리산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2015.08.3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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