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맑음" 슈퍼마이크로 7% 급등…5일간 25% 날았다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대표적 인공지능(AI) 수혜주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가 대담한 내년 매출 전망을 내놓자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슈퍼마이크로는 6.55% 급등한 42.2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5일간 25% 급등했다.
슈퍼마이크로는 내년 매출 전망을 40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07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11일 실적 발표에서 호실적을 발표해 최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AI 서버 전문업체로, 엔비디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월가의 대표적 AI 수혜주로 랠리를 펼치다 지난해 회계 부정 의혹이 불거진 이후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최근 들어 다시 랠리에 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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