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케네디센터 임시 사무총장에 그레넬 특사 임명

"더 이상 드래그 쇼나 반미 선전 없을 것"

리처드 그레넬 전 국가정보국장 대행이 2024년 7월 17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5.02.1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케네디 센터의 임시 사무총장에 리처드 그레넬 특임대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리처드 그레넬(북한·베네수엘라 특임대사)이 케네디 센터의 임시 사무총장으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레넬은 나와 미국 예술의 문화 황금기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케네디 센터의 일상적인 운영을 감독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케네디 센터에서) 드래그 쇼(drag show·반대 성별의 의상과 메이크업을 하고 연기하는 공연)나 다른 반미 선전은 없을 것"이라며 "최고의 공연만 있을 것"이라고 했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케네디 센터는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장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케네디 센터의 이사회를 해산하고 자신을 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