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랠리했으나 지수 선물은 일제 하락…나스닥 0.25%↓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트럼프의 관세 폭탄에도 랠리했으나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14%, S&P500 선물은 0.20%, 나스닥 선물은 0.2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CPI는 12일,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3일 각각 발표된다.
앞서 정규장은 트럼프의 관세 폭탄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었다. 다우는 0.38%, S&P500은 0.67%, 나스닥은 0.98% 각각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음에도 철강주가 일제히 급등하며 미국증시는 랠리했다.
원래 관세 부과는 수입 물가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기 때문에 증시에는 악재다.
그러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는 이미 예정돼 있었고, 시장이 관세 폭탄에 익숙해졌으며, 일각에서는 협상의 전술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시장은 오히려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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