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니콜라 곧 파산 신청” 시간외서 23% 폭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수소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가 곧 파산을 신청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회사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회사가 매각 또는 구조조정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모색하기 위해 로펌 필스버리와 협력하고 있으며, 파산 보호 신청서를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니콜라는 시간외거래에서 23%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4.41% 급락, 마감했었다.
니콜라는 최근 파산 루머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53%, 지난 6개월간 90% 각각 폭락했다.
니콜라는 시총이 한때 미국 완성차 업계의 강자 포드를 추월할 정도로 잘나가는 전기차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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