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매파적 입장에도 암호화폐 일제 상승, 비트 3%-리플 1%↑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향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발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8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5% 상승한 10만41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08% 상승한 3135달러를, 시총 3위 리플은 1.07% 상승한 3.09달러를, 시총 5위 솔라나는 2.27% 상승한 23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 직후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했었다.
연준이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하는 문구를 삭제하고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없음을 시인한 것. 이에 따라 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이란 우려로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했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정책 성명의 문구 변경은 시장에 어떤 종류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발언하자 암호화폐는 상승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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