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재고 급증, 국제유가 1% 이상 하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원유 재고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국제유가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후 3시 5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23% 하락한 배럴당 72.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05% 하락한 배럴당 76.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 원유 재고가 346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가 조사한 예상치 319만 배럴을 상회하는 것이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외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국제유가는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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