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셉 윤 美대사대리 임명…"상호이익·한미동맹 발전시킬 것"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에 임명된 조셉 윤 전 미 대북정책특별 대표. /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에 임명된 조셉 윤 전 미 대북정책특별 대표. /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이 10일(현지시간)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주한미국대사관 대리대사(Chargé d’Affaires)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윤 전 특별대표의 주한미국대사관 대리대사 임명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는 윤 대사가 대사관 팀 및 한국 정부와 협력하여 양국 상호 이익과 공유 가치, 그리고 한미동맹에 대한 굳건한 공약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사는 주말레이시아 미국 대사와 미국 국무부 한국일본담당 부차관보 등을 역임했으며 주한미국대사관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윤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 후 차기 주한 미국대사를 임명할 때까지 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