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 상승하는데 리플은 9% 급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한때 9만9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승하고 있는 데 비해 시총 3위 리플은 9%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5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6% 상승한 9만836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한 시간 전 9만9000달러도 돌파한 9만9207달러까지 치솟았었다.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트코인은 금의 경쟁자”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이에 비해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8.71% 급락한 2.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한국 윤석열 정부가 비상계엄을 선포함에 따라 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급등하고 있는 리플은 한국의 개미들이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계엄령 후폭풍으로 리플은 아직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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