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범 입은 셔츠, '1160만 구독' 총기 유튜버 굿즈
데몰리션 렌치, 각종 총기 리뷰와 총격 실험, 시연 영상 업로드
S사이즈 기준 29.95달러(약 4만1400원)에 판매 중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피격 사건 용의자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가 사건 당시 미국 유명 총기 유튜버가 만든 굿즈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크룩스는 미국의 유명 총기 유튜브 채널 '데몰리션 렌치'가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16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데몰리션 렌치는 각종 총기 리뷰와 총격 실험, 시연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총기 안전 및 취급에 대해 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데몰리션 렌치의 진행자 맷 캐리커는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SNS에 사살 당시 굿즈를 입고 있는 총격범의 모습을 공유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세상에(What the hell)'라고 반응하며 놀라운 기색을 표했다.
캐리커는 "어젯밤은 정말 정신이 없었다"며 "언론사들이 제게 연락해서 총격범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지 물어봤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기사에서는 트럼프와 총격범,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나까지 3명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다"며 "곧 유튜브에서 성명을 공개하겠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해당 티셔츠는 현재 S사이즈 기준 29.95달러(약 4만1400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크룩스는 사건 당일 현장에서 비밀경호국 저격수들에 의해 사살됐다. 머리에 총상을 입어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가 사망한 현장에서는 AR 스타일 소총이 회수됐다.
이 사건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 윗부분을 부상했다. 이외에도 현장에 있던 지지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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