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일부터 서머타임…한국과 시차 1시간 줄어
- 김예슬 기자,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강민경 기자 = 미국이 올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를 현지시간 10일부터 개시한다.
미국과 캐나다 대부분의 지역에선 이날 오전 2시는 오전 3시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날 새벽 2시가 되면 시곗바늘을 한 시간 앞당겨서 새벽 3시로 조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 동부 표준시(EST)의 차이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들며, 서부 표준시(PST)와의 시차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1시간씩 감소한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3일 해제될 예정이다.
미국은 일조시간이 긴 하절기에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서머타임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애리조나와 하와이, 괌, 사모아, 버진아일랜드 등은 서머타임 적용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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