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바이든 자동차 파업 시위 동참 '진기한 풍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시위에 동참하는 진기한 풍경이 펼쳐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웨인카운티의 제너럴모터스(GM) 서비스 부품 공장 앞에서 열린 UAW 시위 현장을 찾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확성기를 들고 "당신들은 지금 받는 것보다 더 많이 받을 자격이 있다"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버티라"고 외쳤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 노동계 시위에 동참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노동계 표심을 노린 행보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오는 27일(현지시간) 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은 자동차노조 시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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