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수직낙하, 14% 폭락해 5만 달러 이하로(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머스크 충격'으로 비트코인이 수직낙하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4.71% 폭락한 4만86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하로 내려온 것은 3월 8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돌연 자사의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약 두 시간 전 올린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의 전기차 결제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올린 온라인 성명에서 테슬라는 자사의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에 드는 전기로 화석연료, 특히 석탄의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많은 부분에서 좋은 아이디어지만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비트코인 채굴에 지속가능한 에너지가 사용될 때가지 전기차 결제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우리는 비트코인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1% 이하를 사용하는 다른 암호화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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