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워런, 美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서 하차
- 김서연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이 5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워런 상원의원은 자신의 선거캠프 관계자들한테 경선 참가를 중단하고 대선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여러분이 한 것, 우리가 함께한 것들은 계속될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우리가 바랐던 규모의 변화는 아니어도 이건 중요하다. 그리고 이 변화는 앞으로 몇 년간 계속 퍼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워런 상원의원의 중도 포기는 그가 초기 경선과 슈퍼 화요일에서 저조한 성과를 거둔 뒤 나온 것이라고 더힐은 설명했다. 그는 정치적 고향인 매사추세츠에서 경선에서도 3위에 그쳤다.
워런 상원의원이 현재 후보 경선에서 접전을 벌이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 중 누군가를 지지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그는 지지 의사를 묻는 취재진에게 "오늘은 하지 않는다"며 "지금 결정할 필요가 없다.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두겠다"고 답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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