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달러' 메가밀리언 당첨번호 나왔다…주인공은 아직
행운의 숫자는 5, 28, 62, 65, 70, 메가볼 5
당첨자 없으면 26일 추첨까지 20억달러로 오를듯
-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 당첨번호가 23일 밤 11시(한국시간 낮 12시) 공개됐다. 다만 당첨자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로이터 통신, CBS 뉴스 등에 따르면 행운의 숫자 5, 28, 62, 65, 70, 메가볼 5로 추첨됐다.
6개의 숫자를 모두 맞힌 사람은 16억달러(약 1조 8000억원)를 30년 동안 연금으로 수령하거나 9억 400만달러를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메가밀리언은 지난 7월24일부터 10월19일까지 24차례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추첨일인 23일까지 당첨금이 미국 복권 역사상 최대 규모인 16억달러까지 쌓였다.
이날 추첨에서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오는 26일 밤 진행되는 추첨에서 당첨금 규모가 20억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론상 메가일리언 당첨확률은 3억 3000만분의 1에 불과하다. 올 한해 번개를 258차례 맞을 확률과 같고, 상어에 물려 죽을 확률 370만분의 1보다도 80배나 높다.
메가밀리언에 파워볼까지 더해지며 미국의 복권 구매열기는 상상이었다. 미국 시민들은 복권을 사며 집, 자동차, 조기 은퇴라는 저마다의 꿈에 부풀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맨하탄 할렘가 인근에 사는 페르난도 차베스(27)는 로이터에 "만일 복권에 당첨된다면 즉시 금융 고문을 고용할 것"이라며 "몇 개의 부동산을 산 후 가족을 정리하고 이웃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angela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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