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상한 '잡스 정신'…팀쿡, 직원 메시지서 강조
"잡스, 창조성이 난제 해결할 수 있다 믿어"
"우리 제품, 세계 곳곳 사람들 삶 풍요롭게 해"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스티브 잡스(애플 창업자)는 인간이 가진 창조성의 힘이 아무리 큰 난제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애플을 창립했다.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을 정도로 미친 사람들은 그렇게 한다"
"오늘날 세계에서 우리의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 제품은 놀라움과 기쁨의 순간을 창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람들과 다른 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애플이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민간 기업 가운데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1조달러(1128조원)를 넘어서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전 직원 12만여명을 대상으로 이처럼 '잡스 정신'을 강조하는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쿡 CEO는 메시지 첫머리에서 "애플은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면서도 "이 성취가 많이 자랑스럽지만 이것이 우리 성공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애플을 위대하게 만든 것은 당신과 우리 팀"이라면서 "우리의 성공은 당신의 노고와 헌신, 열정에서 나왔다. 당신의 곁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큰 특권"이라고 전했고 창조성의 힘을 기반으로 한 '잡스 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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