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푸어, PBS 찰리로즈쇼 자리 꿰찼다
7월부터 1시간짜리 '아만푸어&컴퍼니' 진행
CNN '아만푸어'도 시간늘려 계속 맡아
- 김윤경 기자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성추문으로 물러난 찰리 로즈가 진행하던 미국 PBS 밤 토크쇼 진행을 여성 방송인 크리스티안 아만푸어가 완전히 대신하게 됐다.
USA투데이와 CNN 등에 따르면 아만푸어는 오는 7월부터 '찰리 로즈쇼'가 방송되던 시간대인 밤 11시 편성되는 '아만푸어 & 컴퍼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즈는 지난해 12월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일하던 여성 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되며 불명예스럽게 하차했다.
현재 불방되고 있는 '찰리 로즈쇼' 시간대엔 아만푸어가 CNN에서 진행하고 있는 30분짜리 인터뷰 프로그램 '아만푸어'가 재방송되고 있는데 아만푸어의 새 프로그램이 아예 그 자리를 완전히 대체하게 되는 것이다.
아만푸어는 새 프로그램에서 정치와 재계, 기술과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종 분야의 이슈를 놓고 세계적인 리더들과 문화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을 심층 인터뷰하게 된다.
아만푸어는 CNN의 프로그램 '아만푸어'도 계속 진행하며, 이 프로그램 방영시간은 1시간으로 늘어난다.
아만푸어는 "PBS에서 임시로 대신하던 자리였는데 영구적으로 역할을 확장하게 돼 기쁘다. 놀랄 만한 다양한 견해와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이 역할을 맡게 된 여성이라는 점에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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