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새 스포츠카'…포르쉐, 시승 구독 서비스 개시

月 200만~300만원 선…앱 통해 차량 대여 예약

포르쉐.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매달 새로운 잡지를 구독하듯 새로운 스포츠카를 받아보면 어떨까. 포르쉐가 스포츠카 애호가들 환상 실현에 나선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는 포르쉐가 매달 새로운 스포츠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시승 구독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포르쉐 패스포트'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 는 다음 달 미국 애틀랜타주에서 시범 개시된다. 앱을 통해 원하는 차량과 일정을 예약하고,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요금은 서비스마다 다르다. 718 박스터(Boxster), 718 카이맨 S 등 8개 모델 중 하나를 시승할 수 있는 서비스 가격은 한달에 2000달러(약 227만원).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22개 모델 중 한 대를 시승할 수 있는 서비스의 가격은 한 달에 3000달러다.

서비스 요금엔 자동차세와 등록비 보험비, 유지비 등이 모두 포함되며 500달러의 가입비가 별도로 부과된다.

클라우스 첼머 포르쉐 북미 지부장은 "우리의 스포츠카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포르쉐 측은 애틀랜타에서 시범 서비스를 한 후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아 시장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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