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앨러건 제약회사 합병…173조 업계 최고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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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윤지원 기자 =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아일랜드 보톡스 전문 제약회사 앨러건의 양사 이사회가 22일(현지 시간) 두 기업의 합병(M&A)을 승인할 계획이다.

익명의 업계 소식통은 업계 최고액 1500억 달러(173조 4730억 원) 규모로 이뤄질 이번 계약은 화이자가 앨러건 1주당 화이자 주식 11.3주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체결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앨러건이 화이자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합병된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는 화이자의 CEO 이안 리드(62)이며 앨러건 CEO 브렌트 사운더(45)는 향후 부최고경영자를 맡는다.

한편 화이자는 지난 10월부터 조세회피를 목적으로 아일랜드의 본사를 둔 앨러건의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미 재무부는 탈세를 위한 합병을 강력히 규제한다며 행정 조취를 취할 것을 예고했다.

yj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