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각본가 겸 해리슨 포드 전처 멜리사 매티슨 타계
- 정이나 기자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할리우드 명작 '이티(E.T.)'의 시나리오를 쓴 각본가 멜리사 매티슨이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65세.
AFP통신에 따르면 매티슨은 신경내분비암으로 인해 로스앤젤레스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1983년 배우 해리슨 포드와 결혼했지만 2004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말콤과 딸 조지아를 두고 있다.
매티슨은 ET 외에도 '검은 종마(The Black Stallion·1979)', '이스케이프 아티스트(The Escape Artist·1982)', '리틀 인디언(The Indian in the Cupboard·1995)' 등의 각본을 썼다.
그는 ET를 연출한 세계적 영화감독 스필버그와 또한번 의기투합해 영국 동화작가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각색한 'BFG'의 각본을 맡고 있었다. 'BFG'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필버그는 매티슨의 사망 소식에 "자비와 사랑으로 빛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녀의 심장은 ET에 바친 마음만큼이나 밝게 불타올랐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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