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리·멀더 재회하나…폭스 "엑스파일 제작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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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스컬리와 멀더의 재회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일까.

개리 뉴먼 미 폭스TV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1993~2002년 인기리에 방영한 드라마 '엑스파일' 제작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뉴먼은 "엑스파일에 대한 논의를 해온 것은 사실"이라며 "언젠가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후 데이나 월든 CEO도 '엑스파일'의 새로운 시즌 제작을 통한 폭스 멀더 역의 데이비드 듀코브니(54), 데이나 스컬리 역의 질리안 앤더슨(46)이 재회 가능성을 확인했다.

월든은 다만 새 시즌의 방향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주연배우의 바쁜 일정도 고려해야 한다.

듀코브니와 앤더슨은 각각 NBC '아쿠아리우스', '한니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앤더슨은 '엑스파일' 제작에 대해 "(새로운 시즌 제작이) 수반하게 될 모든 것에 대해 생각이 필요하다"며 "런던에 살고 있는데다 아이가 3명이고 작은 계획이 아니기 때문에 영화보다 더 긴 촬영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파일'은 미 연방수사국(FBI) 특수요원 멀더와 스컬리가 이른바 엑스파일이라 불리는 미해결 사건을 풀어나가는 공상과학 드라마로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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