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학생 집단실종 관련 멕시코 시장부부 도피 중 잡혀

(칠판싱고 로이터=뉴스1) 이기창 기자 = 지난 9월 실종된 교육대학생 43명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멕시코 이괄라시의 호세 루이스 아바르카시장과 부인 마링아 데 로스앙헬레스가 지난 3월25일(현지시간) 칠판싱고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실종된 대학생 43명이 집단학살됐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사건발생 후 잠적했던 이 부부는 연방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지역 마약조직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던 이괄라의 경찰이 지난 9월26일 지방교사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교육대생들과 충돌한 뒤 이들을 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 경찰의 이같은 행위는 엔리케 페나 니에토 대통령이 자신의 집권 이후 멕시코가 더욱 안전해졌다는 주장을 평가절하시키는 것이다. 호세 루이스 아바르카와 부인 마리아 데 로스앙헬레스 피네다는 4일 새벽 은신 중이던 멕시코시티의 한 주택에서 체포돼 검사들에 의해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정부관계자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