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관광객 상대 흉기 난동…3명 사망 11명 부상
피해자 대부분 일본 관광객 추정
사상자 대부분은 일본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괌 경찰 당국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밤 늦게 유명 리조트인 '아웃리거 괌 리조트' 인근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했다.
범인은 20세의 남성으로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으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남성은 차에 탄 채로 갑자기 보도 블럭을 뛰어넘어 편의점으로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점포 안에 있던 관광객들을 공격했다.
목격자 렌디 쿠르즈는 AFP와 인터뷰에서 "범인이 차에서 나오더니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찔렀다"며 "너무 공포스러웠다"고 말했다.
괌 당국은 아직 사망자의 신원을 공표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사상자 대부분이 일본인 관광객들이라고 전했다.
일간 퍼시픽 데일리는 "부상자 중 최소 2명은 갓난아기"라고 보도했다.
부상자들이 이송된 괌 현지 병원 대변인은 호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희생자들의 연령대가 8개월부터 82세까지"라며 "일본인 부상자들을 위해 통역이 파견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이번 사건으로 일본인 여성 2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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