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방미 백악관 만찬에 MS·오픈AI·엔비디아 등 빅테크 총출동

미중 정상회담서 AI 위험·기술 통제 논의 전망

지난 5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2026.5.14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이번주 미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최할 국빈 만찬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퀄컴 등 주요 빅테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국빈 만찬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외에도 이번 국빈 만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팀 쿡 애플 이사회 의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은 24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과 기술 통제 등 미중 AI 패권 경쟁을 둘러싼 의제가 논의되는 가운데 주요 빅테크 CEO들이 만찬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최첨단 AI 도구가 초래하는 위험이 너무 커 더 이상 지금과 같은 맹렬한 속도로 개발을 계속할 수 없다며 AI 개발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모데이 CEO의 제안은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일론 머스크 xAI CEO,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등 AI 업계 주요 인사들의 공개 지지를 받았다.

한편 중국 기업 중에선 왕촨푸 비야디(BYD) 회장, 레이쥔 샤오미 CEO 등이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에 동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