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나눔 실천"…대한체육회, 평창훈련센터서 물품기부 캠페인
기부부스 운영…재사용 가능 스포츠·생활용품 받는다
-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대한체육회가 오는 29일까지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대한체육회 임직원 등과 함께 자원순환·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물품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도 평창 평창동계훈련센터 1층 로비에서 '위아자나눔위크 2026'의 ‘지구체육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행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사용하지 않는 스포츠용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대한체육회 임직원 등은 세탁된 운동복·운동화·가방 등 재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용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할 수 있다. 현장 부스에서 QR코드로 기부 정보를 등록한 뒤 물품을 제출하면, 기부금영수증 발급과 기념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물품은 오는 10월 23~25일까지 열리는 '위아자나눔위크'에서 평창동계훈련센터 특별 매대를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한다.
아울러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애장품, 스포츠 굿즈 등을 기부받는 '스포츠 명사 특별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평창동계훈련센터 인근에 있는 2018평창기념재단과 평창유산재단도 동참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 구성원의 자발적인 ESG 참여를 확대하고, 재사용을 통한 폐기물 감축과 탄소 저감,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칠봉 부촌장은 "이번 캠페인이 선수·임직원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2023년 개관한 동계스포츠 종합훈련장이다. 약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다목적 훈련시설, 기타 편의시설 등이 있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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