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자민당 새 지도부 꾸려…"간사장 등 대부분 유임"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6일 집권 여당인 자민당의 새 지도부를 꾸렸다. 기존 핵심 지도부 인사들이 대부분 유임하면서 정권 운영의 안정성에 방점을 찍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자민당 총재를 겸하는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임시 총무회에서 새 지도부를 확정했다.
아소 다로 부총재를 비롯해 자민당 핵심 4역 중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과 고바야시 다카유키 정무조사회장, 니시무라 야스토시 선거대책위원장이 유임됐다. 다만 총무회장에는 국회대책위원장을 지낸 가지야마 히로시를 새로 기용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당 지도부의 골격을 유지한 것은 다음 달 5일 소집될 임시국회에서 소비세 감세 관련 법안 등 주요 법안 심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당 운영 체제를 안정시키고 정권 기반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 지도부 개편에 이어 17일 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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