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대만 'AI 섬'으로 만들 것…AI 인재 50만명 키운다"
"올해 경제성장률 11% 넘어 39년만에 최고치 전망"
- 정은지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대만을 '인공지능(AI) 섬'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대만 총통부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일 아시아 지역 대만 향우회 귀국 방문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라이 총통은 "정부는 10대 AI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으며 2040년 이전 최소 50만 명의 AI 응용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영세기업 전환과 고도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자원을 투입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만을 AI 섬으로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대만이 세계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역량과 회복 탄력성을 보여줬다"며 "전 국민의 공동 노력으로 지난해 대만의 경제성장률은 8.76%를, 올해 상반기에는 14.15%에 달해 반세기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대만의 경제성장률이 11%를 넘어 39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대만이 세계 20대 경제체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해 대만 산업이 세계로 나가기를 바란다며 "국방력 강화를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편성하고, 미국의 군사 구매나 국제 협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방 자주화와 무인기 산업 발전을 추진해 국가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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