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화교 역할 강조하며 "조국통일 대업 기여해야"

화교 업무에 관한 중요 지시 발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화교의 역할을 강조하고 "조국 통일 대업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근 화교 업무에 관한 중요한 지시를 내리고 "광범위한 해외 교포와 귀국 화교 및 그 가족을 단결해 국가의 경제, 사회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의 화교 정책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화교의 마음을 결집하고 전통을 계승해 애국심을 심어줘야 한다"며 "장점을 발휘하고 역할을 해 조국 통일 대업에 기여하고 국내외 중화 자녀들이 단결하고 분투하도록 해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왕후닝 정치협상회의 주석은 27~2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전국 화교 공작회의에 참석해 시 주석의 중요한 지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왕 주석은 "화교 업무는 당과 국가의 장기적 전략사업의 하나로 신시대 이래 화교 업무는 전면적으로 강화돼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며 "힘을 합쳐 중국몽의 실현과 국내외 화교 업무의 협동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