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층 주택서 화분 던진 韓여성 불기소…"행인 살해 의도 없어"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 검찰이 공동주택에서 화분을 떨어뜨려 행인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여성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14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부 기시와다시 아라키초의 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한국인 여성(66)은 지난달 21일 자신이 거주하는 6층의 공용 복도에서 화분을 떨어뜨려 지나가던 여성(76)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체포돼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오사카지검 사카이지부는 지난 10일 수사 결과와 증거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기소 처분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화분을 떨어뜨린 사실은 인정했지만 "누군가를 노리고 떨어뜨린 것은 아니다"라며 살해 의도는 부인했다.

다행히 지나가던 여성은 화분에 맞지 않았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