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호르무즈 자유로운 통행, 각국 이익 부합…지속 소통"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행을 조속하게 재개하는 것이 각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과 이란 양측이 체결한 1단계 양해각서(MOU)에 해협 재개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린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항행을 위한 것"이라며 "중국은 관련 국가 및 국제 사회와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선박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은 계속해서 각국과 소통하고 있다"며 "중국 자본 선박과 중국 국적 선원의 안전을 전력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미국의 해상봉쇄 해제와 함께 60일 간의 추가 협상을 진행하는 내용의 종전 MOU 합의를 타결했다.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다.
향후 60일간의 협상에서는 대이란 제재 해제와 동결자산 해제, 원유 수출 제재 면제, 이란 핵 프로그램 제한 및 검증, 농축우라늄 처리 방식, 최종 합의 이행 절차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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