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종전 MOU 합의…中왕이 "중동 평화·안정 증진해야"
이란·파키스탄 등 가입 SCO 설립 25주년 기념 행사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중동의 평화와 안정 증진을 촉구했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전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상하이협력기구(SCO) 설립 25주년 기념 리셉션 연설에서 "공동적이고 포괄적이며 협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보 관점을 유지해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아프가니스탄의 재건과 발전을 도우며 지역의 장기적 안정과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해야 한다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유엔의 권위와 역할을 유지하며 평등하고 질서있는 세계 다극화와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지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왕 부장은 현재 세기의 변혁이 가속화하고 국제 정세의 혼란이 심화하고 있다며 "SCO는 오늘날 세계에서 매우 중요한 안정성, 건설성을 대표하는 세력으로서 세계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SCO는 중국이 주도해 러시아, 인도, 이란, 파키스탄, 이란 등 10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앞서 미국과 이란의 MOU 체결 합의에 환영한다며 "파키스탄의 중재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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