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우쓰노미야대 캠퍼스에 곰 출몰…"학부·대학원 전체 휴강"

<사진=일본 우쓰노미야대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일본 우쓰노미야대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에 위치한 우쓰노미야대 캠퍼스에 곰이 나타나 급히 휴강 조치됐다.

우쓰노미야대는 9일 오전 공지사항을 통해 "대학 구내에 곰이 출몰해 오늘은 전 학부와 대학원 수업을 휴강한다"며 "연구실 활동에서도 부득이한 사정이 없는 한 등교를 삼가 달라"고 밝혔다.

또한 "캠퍼스 내 (동아리·학생회 활동 등) 수업 외 교내 활동도 전면 중단된다"며 "학생들은 침착하게 행동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쓰노미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시 중심부 주택가에서 몸길이 약 1m에 달하는 곰이 목격됐다.

이후 지난 7일까지 곰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40건 이상 접수됐고, 8일 오전 4시 30분쯤에도 시내 요난지구에서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우쓰노미야시 교육위원회는 전날 시립 초·중학교 94곳 전체를 임시 휴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쓰노미야대 역시 같은 날 "향후 캠퍼스 주변에서 곰 목격 또는 출몰 정보가 확인될 경우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해 휴강 또는 캠퍼스 출입 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