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진핑 방북에 "중대한 관심 갖고 관련 정보 수집·분석"
관방장관 "北 대응에서 한·미 등 국제사회와 긴밀 협력"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일본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에 관해 "중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TBS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8일 기자회견에서 "중·북 관계를 포함해 중국 및 북한을 둘러싼 정세에 대해서는 중대한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의 완전한 이행을 포함한 북한 관련 대응에서 한국,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이날 정오(현지시간)께 평양에 도착해 북한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며 "북측은 공항에서 (시 주석을) 반갑게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항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부인인 리설주 여사가 직접 나와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맞이했다.
시 주석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이자, 김 총비서 집권 이후 2번째다. 올해 첫 해외 방문이기도 하다.
방북에 앞서 그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보낸 기고문에서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며 군국주의 부활을 꾀하고 지역의 안전과 안정에 위해를 주는 모든 야욕과 책동을 반대해야 한다"고 일본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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