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한의원연맹 다케다 회장, 5월 방한…李대통령과 면담 조율
한일 정상 셔틀외교 이어 의회 교류로 협력 다층화 시도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 일한의원연맹의 다케다 료타 신임 회장이 내달 중순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가 30일 보도했다.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하는 다케다 회장은 이 기간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로 조성된 우호적 분위기를 의회 차원으로 확장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연맹 측 관계자는 이번 방문에 정상 외교뿐 아니라 의회 차원의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다층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일본 측 의지가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번 일정에는 일본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한국의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 간의 대화 또한 예정돼 있지만, 이 대통령의 일정에 따라 방한 시기가 변동될 수도 있다고 교도는 덧붙였다.
자민당 소속 중의원인 다케다 회장은 지난 3월 정계를 은퇴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일한의원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과거 연맹 간사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정치권과 활발하게 교류한 '한국통'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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