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부흥상 "춘계예대제 야스쿠니 참배 안해"…방위상은 언급 없어
다카이치 총리 취임 후 첫 정기 봄제사 내주 개최…참배 여부 관심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마키노 다카오 일본 부흥상이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21~23일 열리는 춘계 예대제(정기 봄 제사) 기간에 참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키노 부흥상은 "공직에 있는 동안은 참배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쓰모토 히사시 디지털상은 국회 일정을 이유로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참배 여부를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상, 이시하라 히로타카 환경상은 "개인으로서 적절히 판단하겠다"고만 말했다.
올해 춘계 예대제는 지난해 10월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후 첫 정례 대제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참배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다카이치 총리는 과거 총무상, 경제안보상 등 각료나 당 간부를 지낼 때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패전일인 8월 15일과 춘계·추계 예대제 기간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그러나 한국·중국 등 관련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당내 의견을 고려, 자민당 총재 당선 직후인 지난해 10월 17~19일 열린 야스쿠니 신사 추계 예대제(정기 가을 제사)에는 직접 참배를 보류하고 공물 봉납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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