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분기 GDP 5.0% 성장, 예상상회…연간목표 '4.5~5%' 순항

로이터 전망치 4.8%

9일(현지시간) 중국 난징의 한 항구에서 자동차들이 수출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2025.12.09. ⓒ AFP=뉴스1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동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5%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3조419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예측한 전망치인 4.8%를 상회하는 것이자 전분기(4.5%) 성장률보다 0.5%p 높은 것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달 제시한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치(4.5~5.0%)에 부합한다.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산업 부가가치 성장률이 5.7%, 1~3월 누적 산업 부가가치 성장률은 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소매 판매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2조7695억 위안을 기록했고, 이 중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3.6% 증가한 11조777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