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총리, 중동발 위기 속 "에너지 구조조정·신형 전력망 구축"
쓰촨성 기업 현장 시찰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중부 쓰촨성을 방문하고 에너지 구조조정 및 최적화에 속도를 낼 것을 당부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리 총리는 지난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쓰촨성을 시찰하고 "에너지 안전의 새로운 전략을 잘 실행하고 혁신을 선도하며 자원 우위를 발휘하고 녹색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로 전세계적으로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로의 구조 전환이 촉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청두시와 더양시를 각각 방문하고 신재생 에너지 개발 및 관련 장비 제조 기업 등을 찾았다.
그는 태양광 기업인 퉁웨이의 글로벌 혁신 연구개발센터에서 "기업이 혁신을 탐색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핵심 기술의 병목 현상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응용 장면을 개척하며 신기술의 대규모 응용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야룽강유역수리전력개발 유한회사를 방문해선 수력, 풍력, 태양광 일체화 기지 개발 등의 상황과 쓰촨성이 추진하는 신형 전력망 건설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그는 "신형 전력망 건설이 에너지 안전을 보장하고 녹색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구조, 신기술,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완비하며 시스템 협력 및 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수요 보장을 강화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유연한 신형 전력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중장비그룹과 동방전기그룹을 찾아 원자력 발전, 수력 발전 등 장비 및 핵심 부품을 점검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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