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전쟁 장기화에 "의약품·의료기기 안정적 확보해야"
2차 중동정세 관련 각료회의서 당부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중동 전쟁 장기화를 우려하며 국민의 생명에 직결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안정적인 확보를 지시했다.
FNN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2차 중동 정세 관련 관계 각료 회의를 개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의에서 "나프타를 비롯한 연료용이 아닌 석유 관련 제품을 비롯해 중동 정세에 따라 공급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중요 물자에 대해서도 의료·농업·용기 포장을 포함해 안정적인 공급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국민의 생명에 직결되는 수혈용 혈액팩 등 의약품, 투석 회로와 주사기 등 의료기기, 의료용 장갑과 앞치마 등 의료 물자의 공급에도 차질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 관련 석유 제품에 대해 "즉시 공급이 막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아시아 국가들과의 제품 공급 및 공급망 확보 관점에서의 상호 협력 지원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30일) 원유 및 석유 관련 제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중동 정세에 따른 중요 물자 안정 확보 담당 장관을 신설하고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에게 겸임을 명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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