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 北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에 "국제사회 평화 위협…엄중 항의"
- 이정환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해 5월 8일 진행된 장거리포 및 미사일체계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다음 날(9일)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는 '600mm 다연장 방사포'와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가형'이 동원됐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5/5/9/7277494/high.jpg)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일본 정부는 14일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10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엄중히 항의하고 강하게 비난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는 물론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며, 국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고 발표했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후 1시 24분쯤 북한에서 북동쪽으로 발사된 복수의 탄도미사일이 한반도 동안 부근의 일본의 EEZ(배타적 경제수역) 외곽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방위성은 미사일이 비행거리 약 340km, 최고 고도가 약 80km에 달한 것으로 파악했다. 해상보안청은 항행 중인 선박들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하고 국민에게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 항공기나 선박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할 것, 그리고 불측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기자들에게 "미국, 한국 등과 긴밀히 연계하면서 정보 수집 및 분석에 전력을 다할 것과, 불측의 사태 발생에 대비해 계속해서 경계·감시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NHK는 전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언론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쪽으로 10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47일 만이며, 올해 들어 3번째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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