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중관계 발전 추진 용의…한반도 문제 건설적 역할 할 것"
외교부 대변인 기존 입장 재확인
왕이 외교부장은 양회 기자회견서 2년째 한반도 언급 없어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한중 양국 관계의 지속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한반도 문제에 대해선 자체적으로 건설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중한 정상이 성공적으로 상호 방문을 실현했고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이뤄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심화 발전에 지침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궈자쿤 대변인은 "중국은 한국 측과 함께 양국 정상이 도달한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양측의 각 분야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 양국 관계가 올바른 궤도를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 측 입장에 대해선 "이에 대한 입장과 정책이 항상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해서 자체적 방식으로 건설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궈 대변인은 전일 왕이 외교부장의 양회 계기 기자회견에서 한중 관계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해 질문을 받지 않고 입장을 밝히지 않은 데 대해 "왕이 부장이 21개의 질문에 답했다"며 시간 관계상 모든 현장 질문에 답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전일 왕이 부장은 약 90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에 이어 한중 관계 또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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