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베이징 한인타운에 울려퍼진 국악…한중 민간교류 확대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베이징 최대 한인타운에서 국악이 울려퍼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연초 방중 이후 한중 간 민간 교류의 상징으로 해석된다.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望京) 지역을 관할하는 왕징가도(구(區) 아래의 행정단위) 판공사무처는 8일 민항간부학원에서 춘제(春節·중국 설)를 앞둔 문화 행사인 '춘완'을 개최했다. 왕징은 베이징 최대 한인 밀집 거주지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왕징 지역을 관할하는 공무원, 기업인,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국악인 권태경 중국 중앙음악학원 교수가 한국인으로선 유일하게 참석했다. 권 교수는 왕징에서 활동하는 퇴직자로 구성된 진펑황무도팀과 함께 한 무대에서 국악 '배 띄워라'를 열창했다.
권 교수는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왕징 관계 부서에서 공연 초청 요청이 와 참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국인들과 친근하게 교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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