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니 伊총리, 유럽 정상 중 가장 먼저 日다카이치 승리 축하
SNS에 "친애하는 친구 다카이치"…'첫 여성총리에 우파' 공통점
- 김지완 기자
(도쿄=뉴스1) 김지완 기자 =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유럽 정상 중 가장 먼저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게 축하 인사를 보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8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에 대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양국은 깊은 우정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이어져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양국 정부 간에 구축해 온 진솔한 신뢰와 건설적인 협력 관계 덕분에 이 유대는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신이 "지난 1월 방문 당시 받은 특별한 환대를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며 "이는 양국 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멜로니 총리는 또 "이탈리아는 확고한 의지로 일본과 함께 걸어가며 글로벌 도전에 맞서고, 성장과 안전, 안정을 촉진하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관계를 더욱 깊게 할 것"이라며 "친애하는 친구 사나에와 새로 출범하는 일본 국회에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두 총리는 우파 성향이며 양국 최초의 여성 총리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멜로니 총리와 처음 만났다. 멜로니 총리는 지난달 16일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 총리와 다시 만나 친분을 쌓았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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