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중의원 316석 확보…전후 첫 '단독 개헌선' 확보

일본 총리이자 자민당 총재인 다카이치 사나에가 8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총선에 당선된 자민당 후보 이름 위에 장미를 달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요미우리·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2시 15분 현재 양당의 의석 합계는 320석(자민당 294석, 일본유신회 26석)을 확보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단독으로 개헌선(정수 465석 중 310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NHK에 따르면 자민당의 획득 의석은 316석이 돼 민주당이 정권 교체를 완수했을 때인 2009년 단독 정당으로 역대 최다였던 308석을 넘었다.

중의원에서 한 정당이 단독으로 3분의 2 이상의 의석을 확보한 것은 전후 처음이다.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와 합치면 340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이번 선거 전 통합해 창당한 중도개혁연합은 선거 전 172석에서 100석 이상 줄어든 49석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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