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원전 차수벽 설비 정지…벽 온도·기능에는 영향없어

일본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도쿄전력의 제1 원자력발전소 앞바다. 2023.08.23/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도쿄전력의 제1 원자력발전소 앞바다. 2023.08.23/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설치한 육지 차수벽 설비가 모두 정지하는 일이 발생했다.

후쿠시마 중앙테레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8일 오전 10시쯤 해당 설비에서 경보가 울렸다고 밝혔다.

직원이 확인한 결과 해당 설비는 모두 정지 상태였다. 다만 이로 인해 동토벽의 온도에 유의미한 변화나 기능에 대한 영향은 발생하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준비가 끝나는 대로 육측 차수벽 설비 재가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지하수가 원자로 건물 안으로 유입되면서 증가하는 오염수의 양을 줄이기 위해 동토 형태의 육측 차수벽을 설치하고 있다.

한편 도쿄전력은 지난달 17번째 오염수 방출(총 7833톤)을 마쳤다. 지금까지 희석해 방류한 오염수는 총 13만 3000톤에 달한다.

18번째 방류는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

gw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