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바라키 남부 규모 4.9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일본 동부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12일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지진이 이날 오후 7시 5분쯤 이바라키현 남부 사이타마 지바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50㎞로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도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뒤 후발지진 주의정보를 2022년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발령한 상태다. 발령 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0시까지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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