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중전회 폐막 앞두고 국유기업 대상 '15·5' 계획 수립 좌담회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군수산업 등 기업 대상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정부의 국유자산 감독·관리 기구가 중앙기업(국유기업)을 대상으로 제15차 5개년(15·5) 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 좌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23일 군수산업 및 응급 산업의 일부 중앙기업으로부터 제15차 5개년 계획과 관련한 업무 좌담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본 기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 국유 경제의 전략적 지원 역할을 잘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좌담회에서는 "현대화된 산업 체계 구축에 주목하며 국가의 필요, 산업의 흐름, 중앙 기업의 능력에 기반해 배치 최적화와 구조 조정을 깊이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 특성과 기업 요구를 결합해 최적화 및 조정을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계획 지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중국의 제14차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다.
한편 20~23일까지 진행되는 공산당 제20차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는 '15차 5개년 계획'과 관련한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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